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앞두고, 단풍 산행 · 야유회 총무와 마을 주민 불씨 점검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고, 그 전인 10월 말까지는 산림 안 화기 사용 · 허가 없는 취사를 집중 단속합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10월 2일 경북 칠곡군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불씨를 사용하지 말고,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단풍철 산행 · 야유회 · 동문 등산을 준비하는 총무라면 일정표보다 먼저 '불을 쓰는 순서'를 지워야 합니다.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입니다(행정안전부 10월 2일 보도자료).
- 산림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화기 사용 · 허가받지 않은 장소의 취사 ·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 쓰레기 투기를 집중 단속합니다.
- 최근 10년 산불은 한 해 평균 약 530건,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약 30%로 가장 많고 소각이 22%로 뒤를 잇습니다(산림청).
- 야유회 · 산행 일정에서는 산 안 취사와 흡연을 빼고, 식사는 허가된 시설이나 하산 뒤 식당으로 옮깁니다.
- 산불을 보면 119에 신고하고, 재난안전문자가 오면 일행을 모아 안내에 따라 움직입니다.
1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총무가 기억할 날짜와 숫자는?
정부는 10월 2일 경북 칠곡군에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열었습니다. 건조경보 속에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강풍을 타고 골프장 · 민가 · 병원 · 학교 쪽으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했고, 칠곡군이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과정까지 점검했습니다. 산림청은 그보다 앞선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 기간 | 무엇이 있나요 | 총무가 볼 점 |
|---|---|---|
| 9월 14일~10월 31일 | 산림청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 화기 사용 · 허가 없는 취사 ·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 쓰레기 투기가 대상 |
| 11월 1일~12월 15일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 단풍 막바지 산행 · 송년 등산 일정이 이 기간에 겹침 |
| 건조 · 강풍 날 | 산불이 빠르게 번질 수 있는 조건 | 당일 일정을 줄이거나 산 아래 장소로 바꿀 대안 준비 |
2산행 · 야유회 장소가 산 가까이라면 무엇을 바꾸나요?
산림청 2026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자료를 보면 지난해 산불 원인 가운데 68%가 산림 밖에서 시작됐습니다. 산속만이 아니라 산 아래 공원 · 계곡 쉼터 · 마을 공터처럼 산과 맞닿은 곳도 조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행사 장소를 정할 때 아래 표로 한 번 걸러 봅니다.
| 원래 계획 | 바꿀 점 |
|---|---|
| 산 중턱에서 버너로 라면 · 커피 | 보온병 · 도시락으로 바꾸고, 따뜻한 식사는 하산 뒤 식당에서 |
| 계곡 옆 고기 굽기 야유회 | 허가된 야영장 · 취사장인지 먼저 확인하고, 아니면 장소를 옮김 |
| 쉬는 시간 흡연 | 산림 안에서는 흡연 · 꽁초 버리기 모두 과태료 대상이라고 미리 공지 |
| 입산통제 여부 모름 | 출발 전 산림청 · 관할 지자체 공지에서 통제구역 · 폐쇄 등산로 확인 |
3참가 안내문에는 어떤 문장을 넣나요?
산림청이 안내하는 벌칙 규정은 산림 ·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것,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는 것,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것을 각각 과태료 대상으로 두고 있습니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실화)는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안내 문자에는 아래처럼 짧게 넣습니다.
- 산에서는 버너 · 라이터 등 불 쓰는 물건을 꺼내지 않습니다. 따뜻한 음료는 보온병에 담아 옵니다.
- 흡연은 산림 밖 지정 장소에서만 합니다. 산 안에서는 담배와 꽁초 모두 안 됩니다.
- 쓰레기는 각자 되가져 갑니다. 버리지도, 태우지도 않습니다.
- 통제된 등산로 · 출입금지 표지가 있는 길로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 연기나 불을 보면 바로 119에 알리고 총무에게도 연락해 주세요.
4마을 행사 · 성묘 뒤 정리, 왜 태우면 안 되나요?
산림청 집계로 최근 10년 산불 원인 2위는 소각(22%)입니다. 마을 잔치 · 경로 행사 뒤 남은 종이컵과 현수막, 벌초 · 성묘 뒤 풀더미, 논밭 정리 뒤 영농 부산물을 '조금만 태우자'고 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 산림청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도록 파쇄를 돕는 사업도 하고 있으니, 읍 · 면 사무소에 처리 방법을 먼저 물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5산불을 봤거나 재난문자를 받으면 어떤 순서로 움직이나요?
칠곡 훈련 시나리오는 119 신고가 들어오면서 시작됐고, 지자체가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불길 이동 경로에 있는 주민과 병원 · 학교 이용자를 먼저 대피시켰습니다. 단체를 데리고 있을 때는 아래 순서를 인솔자끼리 미리 나눠 둡니다.
- 연기나 불꽃을 보면 위치(산 이름 · 등산로 · 가까운 표지판)를 확인해 119에 신고합니다.
- 직접 끄려고 불 쪽으로 가지 않고, 바람 방향을 보고 반대쪽 넓은 길로 일행을 모읍니다.
- 명단으로 인원을 세고, 뒤처진 사람은 전화로 위치를 확인합니다.
- 재난안전문자 · 마을 방송의 대피 장소와 경로를 그대로 따릅니다. 일정은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 버스 · 승합차는 바로 출발할 수 있게 출구 방향으로 대 둡니다.
6행사 기록과 다음 준비는 어떻게 남기나요?
산행 · 야유회가 끝나면 장소별로 취사 가능 여부, 흡연 장소, 대피할 넓은 길, 가까운 주차장을 한 줄씩 적어 둡니다. 내년 같은 계절에 담당자가 바뀌어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산 대신 운동장 · 강당 · 공원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체육대회나 송년 행사로 바꾼다면, 무대 · 음향 · 진행 인력 규모를 자동 견적서로 먼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장소 고르는 순서는 행사 준비 블로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언제인가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입니다. 그 전에도 산림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화기 사용 · 허가 없는 취사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산에서 버너로 라면을 끓여도 되나요?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와 산림 내 화기 사용은 단속 대상입니다. 허가된 야영장 · 취사장이 아니라면 보온병 · 도시락으로 대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행사 뒤 남은 쓰레기를 마을 공터에서 태워도 되나요?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과태료 대상이고, 산림청 집계로 소각은 산불 원인 2위(22%)입니다. 분리해서 실어 나오고 처리 방법은 읍 · 면 사무소에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