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선불충전금 환급, 10월 19일부터 통지 — 총무 · 마을 어르신 점검표
잠든 선불충전금 환급은 이제 알림을 받고 그 안내대로 돌려받으면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월 16일자 보도자료에서 네이버파이낸셜 · 카카오페이 · 비바리퍼블리카(토스) 3개사가 오래 쓰지 않은 페이 · 머니 잔액을 이용자에게 해마다 알리고, 알림에 환급 정보를 함께 넣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사 모두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통지할 예정입니다. 동문회 · 모임 회비나 경조사비를 페이로 주고받은 총무, 휴대폰에 페이 앱을 깔아 둔 마을 어르신이 무엇을 보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 마지막 충전 · 사용 뒤 1년(카카오페이) 또는 2년(네이버페이 · 토스)이 지난 페이 · 머니 잔액이 통지 대상입니다.
- 알림은 네이버톡톡 공식 계정, 카카오톡 알림톡, 토스 앱 알림 같은 공식 채널로만 옵니다.
- 알림을 받으면 공식 앱에 로그인해 송금 · 환급 메뉴에서 계좌를 고르고 금액을 넣으면 바로 환급됩니다.
- 장기 미사용으로 분류돼도 잔액을 쓰거나 환급받는 데 제한은 없다고 금융위원회는 설명합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 이메일이 환급을 이유로 계좌정보를 물으면 응하지 않습니다.
1무엇이 달라지나요?
페이 · 머니형 선불은 결제와 송금을 위해 수시로 충전해 쓰는 돈입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 카카오페이 머니의 유효기간은 10년, 토스머니는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기간이 길다 보니 충전해 두고 잊는 경우가 잦았고, 유효기간 10년이면 만료 30일 전까지 약 9년 11개월 동안 알릴 의무가 생기지 않는 공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3개사가 먼저 오래 쓰지 않은 잔액을 해마다 알리고, 그 알림 안에 환급 방법을 넣는 방식을 도입합니다. 예전에는 이용자가 홈페이지 · 앱에서 환급 메뉴를 직접 찾아 신청해야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개사 운영 결과를 보고 업계 전반의 자율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회비 · 경조사비를 페이로 받은 총무는 무엇을 보나요?
모임 회비나 단체 선물비를 개인 페이 계정으로 받았다면, 그 돈이 은행 계좌로 옮겨지지 않고 머니 잔액으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총무가 한 번에 확인할 항목을 표로 묶었습니다.
| 확인 항목 | 보는 곳 | 메모 |
|---|---|---|
| 머니 잔액이 남아 있는지 | 각 페이 앱의 머니 · 잔액 화면 | 회비 장부의 마지막 잔액과 맞춰 봅니다 |
| 마지막 충전 · 사용 날짜 | 앱의 이용 내역 | 1~2년이 지났다면 통지 대상일 수 있습니다 |
| 모임 돈과 개인 돈이 섞였는지 | 이용 내역의 송금 받은 기록 | 회비분만 따로 적어 두면 인계가 쉽습니다 |
| 임원 교체 전 정리 | 환급 후 모임 통장 입금 기록 | 다음 총무에게 넘길 때 증빙으로 씁니다 |
3회사마다 통지 기준은 어떻게 다른가요?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붙임에 3개사의 통지 대상 · 방법 · 고객센터가 정리돼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세 곳 모두에서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통지 대상 수는 중복 포함).
| 구분 | 통지 대상 | 알림 경로 | 고객센터 |
|---|---|---|---|
| 네이버페이 | 2년간 머니 사용 이력(충전 · 결제 등)이 없고, 붙임에 적힌 기준 이상 잔액 보유 | 네이버톡톡의 네이버페이 공식 계정 | 1588-3819 |
| 카카오페이 | 1년 이상 사용 이력이 없고 잔액 보유 | 카카오톡 알림톡 | 1644-7405 |
| 토스(비바리퍼블리카) | 2년 이상 사용 이력이 없고, 붙임에 적힌 기준 이상 잔액 보유 | 토스 앱 푸시 알림 | 1599-4905 |
장기 미사용 분류는 관리 목적일 뿐이라, 분류된 뒤에도 잔액을 그대로 쓰거나 환급받는 데 제한이 없다고 보도자료는 밝힙니다. 서둘러 다 써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4알림을 받으면 어떤 순서로 돌려받나요?
- 알림을 확인하고 공식 앱에 로그인합니다. 알림이 진짜인지 헷갈리면 휴대폰에 깔린 앱을 직접 엽니다.
- 네이버페이는 송금 메뉴, 카카오페이는 계좌 송금 메뉴, 토스는 계좌환급 메뉴로 갑니다.
- 돌려받을 계좌를 고르거나 계좌번호를 입력합니다.
- 환급 금액을 넣고 진행하면 붙임 안내상 즉시 처리됩니다.
- 모임 돈이라면 모임 통장으로 받은 뒤 장부에 날짜와 금액을 적습니다.
화면 이름은 앱 개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메뉴가 보이지 않으면 위 표의 고객센터에 묻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5마을 어르신께는 어떻게 알려 드리나요?
손주가 깔아 준 페이 앱에 용돈이 남아 있는 어르신도 있습니다. 알림이 오면 반가운 소식이지만, 같은 시기에 이를 흉내 낸 문자가 돌 수도 있으니 경로당 게시판이나 마을방송으로 짧게 알려 드리면 좋습니다.
- "오래 안 쓴 페이 잔액이 있으면 카카오톡이나 앱 알림으로 안내가 옵니다."
- "돌려받을 때는 문자 속 주소 말고, 늘 쓰던 앱을 직접 여세요."
-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문자 · 전화로 묻는 곳에는 알려 주지 마세요."
6연말 행사 정산 때 같이 챙길 것은?
가을 체육대회나 송년회 회비를 통장 · 현금 · 페이 머니로 나눠 받았다면, 세 갈래를 한 장의 정산표에 모아 두면 인계가 깔끔합니다. 정산표 양식과 행사 준비 순서는 행사 준비 블로그에서, 무대 · 음향이 필요한 송년회 항목은 자동 견적서에서 미리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장기 미사용 선불로 분류되면 잔액이 사라지나요?
아닙니다. 금융위원회는 관리 목적상 분류일 뿐 이용자의 사용 및 환급에 제약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알림은 언제부터 오나요?
네이버페이 · 카카오페이 · 토스 모두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통지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해당 이용자에게 연 1회 이상 알립니다.
알림을 못 받았는데 지금 환급할 수 있나요?
예전처럼 각 앱이나 홈페이지의 환급 메뉴를 직접 찾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찾기 어렵다면 각 회사 고객센터에 묻습니다.
